승강기/지하층방수 왜 필요한가?

승강기 /지하층 구조상 지하에 매립을 하다보니 피트(사각모양의 호)가 형성이 되고, 피트 외부에 토양이 젖어 피트 내부로 침투되는 누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가 내리면 피트 내부가 물이 배어
축축하게 젖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건조되어 승강기 사용이나 정기 점검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비가 자주 내리고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아
피트 벽체와 바닥 균열등에 의해 누수가 발생하여 물이 심하게 고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승강기 사용에 제한이 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시적소에 승강기 피트 내부 방수공사를 하지 않으면 시설물유지관리법에 의한 과태료 납부 및 승강기 보수공사에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는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 합니다.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이다 보니 일반사람이 누수를 발견하기는 불가능하고 일반적으로 승강기 관리 업체에서 발견하여 입주민에게 알리는 형태입니다. 안전관리법상 승강기 관리 업체를 보유해야 하고
매월 정기 점검을 해야 하므로 담당 기사분들이 수시로 확인하여 피트 바닥에 물고임 정도와 누수 여부, 승강기 안전 점검을 진행하게 됩니다. 승강기 누수를 오래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방수공사를
하지 않는다면 콘크리트 구조물의 부식으로 건물에 문제가 발생하고 철로 되어 있는 승강기 부속품이 녹슬며, 습기에 의한 누전 사고 및 안전사고, 심지어 고가의 승강기 교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승강기 누수가 발생 되면 망설이지 말고 승강기 방수공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어떻게 시공 하는 것이 정답일까?

승강기/지하층 방수공사는 누수의 형태에 따라 방수공법이 많이 달라지므로 꼭 현장을 방문하여 누수 형태를 확인 후 방수공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물이 위치한 지형 조건이 좋지 않아 승강기가 매립되어있는 필로티 구조의 계단실 주변 마감재를 철거 후 적절한 방수공사를 하거나 트랜치 공사(물 유도 공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승강기는 내부에서 인젝션 공사와 액체방수 공사를 시간을 두고 2중으로 시공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인젝션 시공은 습식공법인 그라우팅공법으로 벽체와 바닥, 모서리와 꼭짓점 등 누수가 있는 부위에 적절한 간격으로 구멍을 낸 후 구멍에 패커를 삽입하여 패커를 통해 콘크리트 전용 지수제를 고압으로 주입시켜 균열부를 매꾸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후 몰탈과 방수액을 적절 비율로 교반하여 피트 내부에 발라주는 액체방수를 진행해야 내구성이 우수하고 추후 누수 문제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승강기/지하층방수가 적합한 시공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