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방수 왜 필요한가?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항상 자외선에 노출 되어 있고, 비/바람/눈/태풍 최근에는 지진까지 다양한 기후환경의 변화로 인해 노후, 부식, 들뜸, 균열 등의 하자가 발생하여 누수가 됩니다.
자연의 힘 외 물리적인 작용에 의해서도 옥상 바닥은 파손될 수 있으므로 옥상 방수공사를 통해 옥상 바닥 및 옥상 난간(벽면)등의 부식, 들뜸, 균열, 파손 등을 대비하여 건물 수명의 장기간 연장을 위해
방수공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밖에도 옥상은 대부분 공용면적으로 포함이 되다보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의 문제로 하자 발생 시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게 되면 입주민 간 불협화음이나 심한 경우 법적다툼까지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관심을 갖고 관찰하여 관리를 해야 하는 중요한 대상입니다.

어떻게 시공 하는 것이 정답일까?

방수공사의 종류는 크게 비노출형 시트방수와 노출형 도막방수 2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비노출형 시트방수는 방수시트를 깔고 방수시트를 보호하는 층을 만든 후 무근콘크리트나 아스콘과 같은 포장재로 마감을 하는 공법으로 주로 지하 주차장이 있는 건물에 많이 활용이 되기 때문에 시트방수의 특성상 옥상방수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시트방수공법의 특성상 여러장의 시트를 바닥에 붙이고 시트와 시트의 연결부위를 방수테이프로 테이핑 하는 작업이므로, 옥상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해야 하는 단점이 발생하고 외부로 장시간 노출로 인하여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시트에 변형이 생기고 시트와 시트를 연결하는 이음새에 균열이 생겨 쉽게 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건 옥상바닥을 구성하는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여 누수가 된다면 시트로 덮혀있는 단점으로인해 정확한 누수부위를 찾아낼수 없어 결국에는 전체 시트를 걷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고, 이에 따른 막대한 비용이 추가로 들게 됩니다.

심지어 시트가 들떠버리는 경우 겨울철 결로현상에 의한 누수까지 발생할 수 있어 항시 자외선에 노출이 되는 옥상에는 부적합한 시공 방법입니다. 만약 옥상에 시트방수를 하기 원한다면 비노출공법에 맞게 시트를 깔고 시트를 보호하는 보호층을 형성 후 그 위에 무근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정확한 비노출공법으로 시공해야 반영구적으로 옥상을 사용할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처음 건물을 지을때를 제외 하고는 막대한 비용문제로 시공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옥상에 노출형도막방수 공법인 우레탄방수를 가장 많이 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어딜 돌아다녀봐도 거의 대부분의 옥상은 우레탄방수로 되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노출형 도막방수공법은 신장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우레탄방수페인트 이용하여 액체형태의 방수액을 옥상 전체 바닥에 칠하여 옥상바닥 모양에 맞춰 도막을 만드는 방법으로 시공 이후 물리적인 상처만 내지 않고 잘 관리 해준다면 충분히 오랜기간 재시공 없이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하자가 생겨도 단시간에 보수가 용이하며,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환경에서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수공법입니다.
(실제로 관리가 잘되는 옥상의 경우 10이상 20년까지도 문제 없이 버티는 현장들이 있음)

우레탄 도막방수가 가장 적합한 시공 장소